세종시교육청, 찾아가는 교실 운영, 12월까지 초중고교 신청받아 학교 급별 실시
세종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의 인식 확산을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186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은 ▲공정한 분배와 합리적 의사결정(초 4학년) ▲ 놀면 뭐하니? 착한 소비 하러 가자(초 5~6학년) ▲배워서 실천하는 사회적경제(중 1학년) ▲모두, 함께, 잘 살기 위한 공정여행(중 2~3학년) ▲윤리적이고 정당한 소비, 공정무역으로 실천해요(고 1학년) ▲바꾸려면 뭐라도 해야지!(고 2~학년 등 학교급별 교안을 개발해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월 교원, 활동가, 유관기관 직원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교육지원단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수업시연 등 준비를 했다.
이재택 세종시교육청 교육협력과장은 “주변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한다면 우리 지역의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지속 가능한 공동체 삶을 위한 사회적경제를 많은 학생들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을 2019년부터 시작해 총 319학급, 420시간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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