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사회적경제는 모두 잘 사는 사회 만들기 위한 거란다
얘들아, 사회적경제는 모두 잘 사는 사회 만들기 위한 거란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5.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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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찾아가는 교실 운영, 12월까지 초중고교 신청받아 학교 급별 실시
세종시 학생들이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의 인식 확산을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186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은 ▲공정한 분배와 합리적 의사결정(초 4학년) ▲ 놀면 뭐하니? 착한 소비 하러 가자(초 5~6학년) ▲배워서 실천하는 사회적경제(중 1학년) ▲모두, 함께, 잘 살기 위한 공정여행(중 2~3학년) ▲윤리적이고 정당한 소비, 공정무역으로 실천해요(고 1학년) ▲바꾸려면 뭐라도 해야지!(고 2~학년 등 학교급별 교안을 개발해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월 교원, 활동가, 유관기관 직원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교육지원단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수업시연 등 준비를 했다.

이재택 세종시교육청 교육협력과장은 “주변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한다면 우리 지역의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지속 가능한 공동체 삶을 위한 사회적경제를 많은 학생들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을 2019년부터 시작해 총 319학급, 420시간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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