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동 자전거 등 보행자 안전사업 4억원, 부강면 정수시설 교체공사 4억원씩 확정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국회의원(세종시갑)은 세종시 어진동 보행로 안전 개선 사업과 부강산업단지 정수시설 교체공사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홍성국 의원에 따르면 특별교부세 4억원이 확정된 어진동의 경우 세종호수공원 인근 보도턱을 낮추고 횡단보도에 집중조명이 설치되며, 자전거 횡단도도 설치된다.
이는 세종호수공원 방문자, 정부세종청사 직원, 자전거 이용자 등 주민의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야간 보행자를 위한 횡단보도 집중조명과 자전거 횡단도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4억원이 확정된 부강산업단지는 1995년 준공돼 27년이 지난 산업단지로, 정수시설이 노후·파손되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설이 교체되면 부강산단 14개 입주기업체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홍성국 의원은 “세종 곳곳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여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며 “노후하고 위험한 곳 역시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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