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충남대 동문 모임 골프대회가 29일 낮 12시부터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 을)을 비롯한 동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옥산면 떼제베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약 2년만에 열린 이날 골프대회에서 참석 동문들은 ‘세종충남대 동문 룰’인 ‘너와 나! 우리는 하나!’라는 정신으로 오랜만에 필드에서의 만남을 반가워하면서 푸른 잔디를 향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시작에 앞서 상견례 자리에서 강준현 의원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게되어 반갑다”며 “세종 충남대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구심점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또, 조장호 골프모임 회장은 “코로나기간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계에서 열심히 일해온 동문들이 자랑스럽다”며 “오늘 마음껏 즐겁게 라운딩을 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5개 팀이 참가한 이날 골프대회는 선후배가 한 조를 이뤄 배려하면서 유쾌한 가운데 신페리오 방식으로 라운딩을 마쳤다. 이어 조치원읍 소재 식당에서 즐거운 하루를 마감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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