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세종시 공영주차장 6곳의 주차요금 받는 시간이 바뀐다.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조치원 권역이 조치원주차타워와 세종전통시장주차타워가 주차요금을 받는 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변경된다.

현행 주차요금을 받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행복도시 권역에 있는 아름동 공영주차장 등은 주차요금 징수를 종료하는 시간이 5월 1일부터 오후 11시에서 오후 10시로 한 시간 앞당겨진다.

주차요금 징수를 개시하는 시간은 오전 8시로 종전과 동일하다.

이같은 변경에 대해 시설관리공단은 “주차장별로 유료 운영시간이 달라 발생되는 이용고객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같이 통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나성동과 도담동 노상주차기의 운영시간은 세종시 불법 주정차 단속시간과 동일하게 현행 주차요금 징수 시간을 유지한다.

점심시간 주차요금 무료 시간(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또한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유료 운영시간 변경으로 이용시민들의 이용 혼선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