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캠페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캠페인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4.22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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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맞이 전국 소등행사’ 참여, 탄소중립 실천에 전직원 동참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포스터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포스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지구의 날을 맞아 크기가 작아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재활용하기 위한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5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수정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 네트워크’가 2년째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기관 임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집해 실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만들어 나누는 행사이다.

‘문화·관람 분야 6개 공공기관 네트워크’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독립기념관 등이 모여 2018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선도를 위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라는 것.

한수정은 22일 오후 8시 ‘지구의 날 52주년 맞이 전국 소등행사’에도 참여한다.

‘지구의 날 52주년 맞이 소등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내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도 이에 동참해 22일 사무처 및 소속 기관 조명을 오후 8시부터 10분간 끌 예정이다.

퇴근 시간 조명 소등 확인 및 적정 냉난방 온도 유지 상태 점검, 고효율제품 구매, PC 대기 전력 관리,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 등의 활동을 임직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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