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해 22일 소등행사 동참해 주세요
지구를 위해 22일 소등행사 동참해 주세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4.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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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일주일, 22~28일 기후변화 주간 운영
제52회 지구의날 소등행사, 탄소중립 생활실천 체험
소등의 날 포스터(왼쪽)과 기후변화주간 포스터(오른쪽)
소등의 날 포스터(왼쪽)과 기후변화주간 포스터(오른쪽)

제52회 지구의날을 맞아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세종시청을 비롯해 세종시 소속 공공기관, 한두리교, 학나래교,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국 소등행사가 전개된다.

22일부터 28일까지는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추진된다.

세종시는 28일부터 29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2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소등행사를 위해 공공기관은 비상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끄고, 시민들도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가,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22일부터는 세종 기후·환경네트워크와 기후변화 주간 중 시민들과 온·오프라인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24일 세종호수공원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 순환체험, 지구를 생각하는 녹색소비, 자전거 타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고효율 에너지제품, 소등행사 참여, 무공해차 이용, 나무심기 등을 실천한 뒤 온라인으로 제출(https://naver.me/FSQdXWOH)할 경우,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박판규 세종시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은 모든 사회 구성원의 역할이 있지만 결국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다”며 “이번 기후변화 주간을 통해 세종시민들이 저탄소 생활 방식에 친숙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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