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춘희시장 재산신고 축소 의혹보도 중재위 제소키로
세종시, 이춘희시장 재산신고 축소 의혹보도 중재위 제소키로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2.04.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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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세종시청

 

세종시는 이춘희 시장의 재산신고 축소의혹과 관련한 기사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백하게 오인한 허위, 왜곡보도라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춘희 세종시장 재산신고와 관련한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추측과 자의적 해석에 따른 허위 보도라며 반박했다.

이 시장의 2022년 재산변동신고는 인사혁신처의 안내에 따른 적법한 조치로 2019년 분양 계약한 신규 주택은 분양권 형태로 신고하고 변동사유에 계약금과 중도금 등 현재 상황을 기재,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인사혁신처의 2022년 정기 재산변동신고 안내서에 따른 작성으로 신고내용대로 관보에 게재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절차에도 불구하고 해당기사는 의도적으로 축소 신고한 의혹이 일고 있다고 주장, 행복도시주택특별공급기준에 따른 청약자격을 부정하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매도했다며 언론중재위 조정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병호 세종시 대변인은 “허위보도로 실추된 행정의 신뢰 회복과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 그리고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법적대응이 불가피하다” 며 “세종시정에 정당한 비판과 제안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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