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케이아트센터, 우리동네 예술장터 연다
비오케이아트센터, 우리동네 예술장터 연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4.14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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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케이아트페어' 갤러리와 공연장에서 3기에 걸쳐 진행
공연장 포토제닉, 어린이 미술놀이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비오케이 아트페어 포스터
비오케이 아트페어 포스터

저렴한 가격에 예술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아트페어가 15일부터 비오케이 아트센터 갤러리와 공연장에서 열린다.

비오케이아트센터 갤러리는 15일부터 5월1일까지 매주 금 ~ 일, 갤러리와 공연장을 포함한 6층 전체에서 ‘제 1회 비오케이아트페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동네 예술장터’라는 부제로 미술 작품을 쉽고 재밌게 구매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기획됐다는 것.

신진, 중견 작가들에게 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부담이 적은 20만원 이하의 작품이 포함된 작품을 소장하여 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직거래 장터이다.

이번 전시에는 총 22명의 신진부터 중견까지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이 11일간 전시된다.

비오케이아트페어는 한 번에 모든 작품을 공개 하는 것이 아니라 매주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어린이들이 아트페어에 참여한 작가의 작품을 탐구하고, 아이의 눈 높이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의 미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 미술놀이터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아트페어 첫 번째와 두 번째 주는 3일간 진행되며 김현미, 송은진, 온람(Onram), 윤미숙, 장윤주, 정유진, 조은란, 김로아, 라영미, 이영주, 이후민, 정소리, 정은영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페어 마지막 주는 5일간 진행되며 김도영, 민혜진,박홍미, 윤심연, 이은주, 이지(Lizy), 정한나, 차정일, 홍성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비오케이아트센터 관계자는 “비오케이아트페어는 예술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행사로 지역예술가들에게는 네트워크 형성과 공간을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쉽게 미술 작품 구매해 아트컬렉터 입문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아트페어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행사로 만들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오케이아트페어는 15일을 시작으로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아트페어는 전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선착순 판매가 바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okartcenter.co.kr)와 문의전화(044-868-396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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