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창업하려는 세종시 청년 멘티 20명, 22일까지 모집
취업·창업하려는 세종시 청년 멘티 20명, 22일까지 모집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4.13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희망배움터 2기 사업 개시, 분야별 현직 종사자 72명 희망 멘토단·멘토링 참여

세종시는 지역 인재 양성의 다리가 될 ‘청년희망 배움터 2기’ 사업에 참여할 청년 멘티를 22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청년희망배움터는 세종시 공공기관, 은행, 공기업 등 현직자 멘토와 선발된 멘티 간 일대일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멘티에게 1인당 100만 원 한도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멘티 80%가 취업·자격증 취득 등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2차년도 사업에 나선다는 것.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멘토 업무협약기관을 기존 8곳에서 19곳으로 확대해 총 72명의 멘토단을 구성했으며, 멘티 선발인원과 예산 또한 2배로 늘렸다.

이번 청년희망배움터 모집은 ▲4차 산업혁명 ▲행정 ▲예체능 ▲기술 등 4가지 분야로 청년 멘티 20명을 모집하며, 세종시에 살거나 재학(재직)하는 청년 중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청년희망배움터 1기 멘티로 참여했던 오 모씨는 “현직자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진로 조언으로 인생의 목표가 구체화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강화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년 멘티 신청은 세종시 또는 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 후 전자우편(wnlpn55@sjhle.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인재육성팀(☎ 044-865-9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수많은 지역 청년들이 본인의 꿈에 한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청년희망배움터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