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는 사무처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중
세종시의회는 사무처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중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3.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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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이틀간 예산 심사기법·자치법제 교육·‘이해충돌 방지법’ 등 강의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주민조례 발안제를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예산 심사 및 입법 지원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의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첫날인 31일 소양 교육 일정으로 김덕중 의회사무처장의 ‘의회 현황 및 지방의회 역할’과 황현희 입법자문위원(국회 서기관)의 ‘국회 현황 등 국회 소개’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인 안영진 변호사를 초빙, 청렴문화의 중요성과 공무원이 지켜야 할 이해충돌 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교육받은 데 이어 언론 대응 전략 및 보도자료 작성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4월 1일에는 예산 및 결산안 심사기법과 자치법규 입안 및 정비에 필요한 자치법제 교육을 한다.

이태환 의장은 “한층 강화된 지방의회의 위상만큼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눈높이도 높아졌다”며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의회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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