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세종시지회는 지난 28일 오후 조치원읍 소재 카페 '흐름'에서 2022년도 임시총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 1부는 임시총회로 진행된 가운데 정관 개정 및 예산·결산 승인이 진행되고, 2부에서 지회장 이·취임식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제3대 회장으로 장한이씨가 취임했고 전임 임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상징기 전달 및 취임사로 진행됐다는 것.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세종시지회는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전국사진 공모전을 주관한다. 회원 정기전을 개최해 사진예술 알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장한이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회장 취임의 영광보다 책임감이 무거우나 세종시 사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 수를 100명으로 확충해 세종시에서 사진예술을 대중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실예술이며 기록예술이기도 한 사진예술이 시민 공감 속에 세종시 문화를 선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초대 이석규 지회장을 비롯한 사진작가들과 박용희 세종시의회 의원, 임선빈 한국예총 세종시연합회 회장, 김일호 한국문협 세종시지회 회장, 김행숙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여성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