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에 문화해설사의 무료 해설과 무인 해설(스마트 투어)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세종수목원에 따르면 전 국민 누구나 즐기는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되는 이번 무료 해설 프로그램은 세종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수목원 주요 전시원인 한국전통정원(궁궐정원) 등을 설명하며 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반짝반짝 수목원 이야기’라는 이름을 붙인 이 해설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매주 화요일∼일요일(주 6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사계절전시온실 속 열대·지중해 식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오디오 가이드 무인 해설은 4월 중순 이후부터 운영될 계획이라고 국립세종수목원은 말했다.

비대면 오디오 가이드 무인 해설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www.sjna.or.kr)에서 사전예약을 하고, 예약 당일 교육 안내데스크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교육서비실(☎ 044-251-0253) 유선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