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용식)은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2022년 장애 없는 세상, 세종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의 개관 10주년 및 장애인의날(4월 20일)을 맞아 세종시민의 장애인식개선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여는 한편,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종시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복지관은 말했다.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만2000보 걷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참여 방법은 복지관 홈페이지 신청 후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다다런(DADARUN)’ 커뮤니티 가입을 통해 걷기활동 및 챌린지에 참여해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챌린지를 달성한 참여자 중 200명(선착순)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인증 및 후기를 남긴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카페 음료교환권을 준다고 밝혔다.

또 우수 후기 당첨자 3명에게는 최신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물로 지급된다고 밝히고, 3월 21일부터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용식 관장은 “다다런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행복한 세종시를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