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주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활동 개시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활동 개시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3.19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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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게 미래를,세종교육에 희망을’슬로건 걸고 바른교육 다짐
학력향상, 인성함양, 미래교육, 교육복지, 공정행정 등 공약 제시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2시 보람동 금강시티타워 7층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5개 공약을 제시하며 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2시 보람동 금강시티타워 7층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5개 공약을 제시하며 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2시 보람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새로운 세종교육을 약속했다.

지난 달 17일 세종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한 이길주 후보는 오전엔 초등학교에서 교통지도를 하며 학부모와 아이들을 만나고 저녁엔 퇴근인사를 하는 등 조용한 선거운동을 이어 왔다.

19일 보람동 금강시티타워 7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는 송아영 전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강용수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권중 금남상가조합 조합장, 박종권 금남면 주민자치회장, 김명성 세종시 쌀전업농연합회 회장 및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 등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참석해 이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임경수·한승록 전 공주대학교 교수, 전의순 전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이덕삼·조기호 전 연기군교육장, 양효진 전 당진교육장 그리고 이병웅 전 금남초등학교장, 정지원 전 전동초등학교장, 신영시 전 조치원교동초등학교장, 표관식 전 세종시교육청 시설단장 등 교육계 인사도 대거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양효진 전 당진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이길주 후보는 37년간 한 점 부끄러움 없는 교직생활을 해 왔으며 학생을 편애하지 않고 징계받은 바 없고 교통범칙금 하나 낸 것 없이 깨끗한 후보”라고 강조하며 “매스컴에 오르내리거나 범법자는 교육감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선거사무실과 복도에 이길주 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300여명의 참석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선거사무실과 복도에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300여 명의 참석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길주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세종시교육청이 개청되기 전부터 준비위원으로 활동하며 제가 다짐한 가장 큰 약속은 '빠른 시간 안에 세종 교육을 반석위에 올려놓자'는 것이었다"며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교육감에 출마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현재 학생의 미래는 매우 불확실하며 그렇게 때문에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미래에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며 “그러한 배움터를 만드는 것이 교육감에 도전하는 자신의 미션이며 임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학력 향상 ▲인성함양 ▲미래교육 ▲안전한 학교와 행복한 교육복지 ▲공정한 학교행정 등의 5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학력이 낮아서 불명예 속에 갇혀 있는 세종교육이 아니라 경쟁력을 높여가는 세종교육을 만들겠다”며 “유치원교육은 놀이와 체험 속에서 창의적으로 성장하도록 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기초기본학력을 정착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입생 미달 위기에 처한 세종시 특성화고를 첨단학과로 개편해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성교육을 위해 “우리 삶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가장 기본단위인 가정을 위해 가족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종교인과 연계한 전문 상담활동도 펼치겠다”며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AI(인공지능) 교육을 활성화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민간교육과 연결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누구나 원하는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학교의 자율경영체계를 구축하며 ▲공정한 인사와 초심을 잃지 않는 전국 최고의 청렴한 교육청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선거사무실 개소식 마지막 순서인 떡케익 커팅식에서 참석자들이 이길주 예비후보에게 축하인사를 건네고 있다.
선거사무실 개소식 마지막 순서인 떡케이크 커팅식에서 참석자들이 이길주 예비후보에게 축하인사를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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