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세종센터)와 충남 공주시가족센터,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미디어를 통한 다문화가정 지원 및 여성취업·창업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세종센터는 8일 여성의날을 맞아 공주시가족센터,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세종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기동 세종센터장, 박상옥 공주시가족센터장 겸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센터는 공주시 다문화가정 대상 미디어교육과 공주시 경력단절예비취창업 여성 대상 미디어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상옥 공주시가족센터·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최근 미디어 환경이 공급자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옮겨져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협약이 세 기관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동 세종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가정과 여성들이 미디어를 잘 활용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서의 미디어 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