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권 BRT ‘바로타’ 설문조사, 3월 14일까지
행복도시권 BRT ‘바로타’ 설문조사, 3월 14일까지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2.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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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대전·청주·천안·공주 시민들이 대상
행복도시권 BRT 종합계획에 결과 반영·시행 예정“
세종시 B5 노선을 운행하는 보조BRT 버스. 28일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오후시간대에도 운행을 개시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B5 노선을 운행하는 보조BRT 바로타 버스 (사진=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은 세종시를 비롯해 대전시, 충남 천안·공주, 충북 청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간선급행버스(BRT)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를 3월 14일까지 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될 ‘행복도시권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종합계획(2023~2030년)’에 반영된다는 것.

또한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확대 등 여건 변화에 따른 신규노선 추가 등에 관한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계획권은 세종시 중심반경 40㎞에서 70㎞, 22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설문조사 주요 내용은 ▲광역교통 이용현황, ▲브랜드 인지도, ▲간선급행버스(BRT) 이용현황, ▲환승요금체계, ▲정류장 시설 개선, ▲신규노선 희망 지역 등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BRT) ‘바로타’ 이용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2월 23일부터 3월 14일까지 20일간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과 대전·세종·충북·충남·청주·천안·공주 등 7개 지자체 누리집 및 세종·충북·충남 교육청 관할 초·중·고교 웹 알림장 시스템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로 실시된다고 행복청은 밝혔다.

온라인 설문링크는 http://svy.surveypp.com/?pid=S49838h6bwwk&grpid=rdn이며 QR코드로도 접속가능하다고 행복청은 말했다.

임시혁 행복청 BRT기획팀장은 “행복도시 대표 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BRT)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일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행복도시권 BRT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견이 대중교통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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