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사, 정월대보름 맞이해 쌀 200포 기탁
송림사, 정월대보름 맞이해 쌀 200포 기탁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2.02.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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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취약계층 지원 예정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면장 진승기)에 위치한 송림사가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신상철·엄미숙·진승기)에 590만 원 상당 백미(10㎏) 200포를 전달했다.

금남면은 이날 기탁받은 백미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송림사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부처님 오신 날,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장학금 및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활동을 실천해왔다.

올해도 신도들은 성금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금남면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백미를 기탁했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늘 금남면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송림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꼭 필요한 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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