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키 신의현, 거침없는 금메달 행진
장애인 스키 신의현, 거침없는 금메달 행진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2.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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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표로 제2회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 2관왕 거머쥐어
신의현 선수가 역주하는 모습 (사진=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세종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춘희) 소속 신의현 선수가 국제대회에 이어 국내 대회에서도 거침없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금빛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신의현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된 ‘제2회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를 연이어 획득했다.

신의현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클래식(3㎞)에서 6분 57초 06, 프리(4.5㎞)에서는 10분 32초 07의 기록으로 각각 2위와 무려 1분 이상의 큰 차이로 이기며 대한민국 ‘철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것.

신의현은 다가오는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바이애슬론(스프린트 4.5㎞, 중거리 7.5㎞)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좌식 클래식 3㎞, 좌식 프리 4.5㎞)에 출전해 세종시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라고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말했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거침없이 활약을 보여주는 신의현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다가오는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와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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