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경열)는 학생들이 겨울방학 중인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2주간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사진> 

세종남부경찰서는 학부모·학생들로부터 청소년 범죄·비행 우려지역 16곳을 사전에 신청받아 현장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또 비행 우려가 높은 종촌·아름동 일원은 세종교육청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들이 음주·흡연 등 일탈과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종촌동 메가시티 주변 등에 대해서는 탄력순찰 노선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열 서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