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무료입장 혜택, 2자녀까지로 확대
국립세종수목원 무료입장 혜택, 2자녀까지로 확대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2.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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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발급 다둥이 카드 소지 또는 막내가 만15세 이하인 2자녀 가구까지
무료입장 대상자가 회원 신청하면 확인 후 회원증 발급, 이후 프리패스 가능

국립세종수목원을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다자녀 기준이 3자녀 가구에서 2자녀 가구로 확대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정부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정책을 반영, 지난 1월 28일부터 입장료 무료 기준을 완화했다고 4일 밝혔다.

완화된 기준에 따른 다자녀 가구 입장료 무료 대상은 지자체에서 발급한 다자녀(다둥이) 카드를 소지한 가구 또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15세 이하인 가구이다.

다자녀(다둥이) 카드 또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확인시켜 줘야만 입장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또 오는 8일부터 입장료 무료 대상자 전용 ‘어울림(林)’ 회원제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어울림(林)’ 회원제는 입장료 무료 증빙자료 확인과 입장권 발권에 따른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고 말했다.

입장료 무료 대상자가 회원 신청을 하면 대상자 확인 후 회원증을 발급(회원증 발급 수수료 2,000원 본인 부담)하며, 어울림 회원은 입장권 발권 절차 없이 수목원 관람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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