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세종형’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세종상의, ‘세종형’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2.01.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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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 2월 9일까지 접수
청년 근로자 인건비 24개월간 최대 80%(160만원 이내) 지원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는 ‘세종시 디지털 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세종지역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상의에 따르면 디지털 분야에 채용 계획이 있는 세종지역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만39세 이하 세종시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채용할 경우, 24개월간 월 최대 160만원가량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이 사업을 통해 채용된 청년 구직자에게는 교통비 지원과 함께 디지털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및 자기개발 지원비 등 혜택이 제공된다는 것.

세종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비대면 문화가 일상이 되면서, 디지털 분야의 일자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디지털 분야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인건비 부담을 줄여 지역 고용환경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문은 세종상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회원사업팀 ☎ 070-7780-2439).

이와 관련해 세종상의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세종지역 기업이 코로나19로 급변한 디지털 분야의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가운데 ▲디지털 분야의 취업과 함께 청년층의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기업에게는 세종형 뉴딜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세종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세종상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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