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과수·채소·특작 등 원예분야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월 4일까지 ‘2022년도 원예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예분야 지원사업은 스마트팜 생산기반·현대화시설 구축 지원을 비롯한 재해예방 대책, 고품질 농산물 생산, 일손부족 해소 등 원예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경쟁력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신청 대상자는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원예작물 재배 농업인, 생산자 단체 등이다.
지원 사업 분야는 ▲과수·시설채소 영농자재 ▲밭작물 영농자재 ▲과실 생산 봉지 ▲과실 생산시설 현대화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시설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시설원예 재배환경 개선 ▲농업용 관정 ▲특용작물(인삼·버섯)시설 현대화 등 총 23가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또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접수 내용을 토대로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를 확정한 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하거나, 세종시 농업축산과 원예담당(☎ 044-300-4331~4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는 지난해 지원사업으로 ▲원예시설 237곳 현대화 시설 구축 ▲영농자재 체크카드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등으로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 경영 안정에 힘을 보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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