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농민 세종시회(회장 조원무)와 세종시농협에서는 13일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2백만원 상당의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45박스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는 지역농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세종새농민회 임원들이 준비한 것으로 상자에는 ‘찹쌀, 잡곡, 누룽지, 김 등’ 우리 농산물로 준비했다. 

조원무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며 "새농민 세종시회는 앞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새농민회는 농협중앙회로부터 자립·과학·협동 정신을 적극 실천하는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한 새농민상 수상자로 구성된 조직이며 세종시회는 현재 28쌍의 부부회원이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