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는 ‘지역 SW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의 참가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세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역 내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의 성장과 사업화를 위한 ‘2022~2023 지역SW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관리하고, 세종시의 추가 지원으로 세종지역에서는 ▲지역SW 서비스 사업화 ▲지역 선도기업 사업화 등 2개 분야로 추진된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고 세종테크노파크는 말했다.
지역SW 서비스 사업화는 지역의 전략산업과 관련된 SW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품질관리를 거치면서 성공적인 사업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 선도기업 사업화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한 SW기업을 대상으로, 핵심역량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기업 성장, 기술사업에 대한 제품 고도화 및 성능 테스트 등을 통해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돕는다는 것.
세종테크노파크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SW 서비스 사업화와 지역 선도기업 사업화 과제 신청을 접수 받는다. 사전 선정 평가를 한 후, 최종 선정 과제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사업 공모 절차에 공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과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SW제품 개발, SW 품질관리, 국내외 마케팅, 관련 제품 사업화 등의 지원을 2년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현태 원장은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 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과 더불어, 세종시가 스마트시티로의 발전을 위한 SW 관련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SW 서비스 사업화 참가 기업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테크노파크 인터넷 홈페이지(www.sj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