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선거구 획정, 인구 대표성 등 세심히 살펴야”
정의당, “선거구 획정, 인구 대표성 등 세심히 살펴야”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2.01.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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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세종시당 선거구 획정안 정당 의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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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세종시당은 세종시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요청에 따라 선거구획정안에 대한 정당 의견을 제출하고 지역 상황을 감안한 획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6월 1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세종시는 지난해 11월 지역선거구를 정하는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구 획정 초안 마련에 들어갔다. 

세종시 인구 37만명을 감안해 행정구역별로 인구 편차를 시의회의원 선출을 위해서는 선거구에 정확하게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위원회 초안을 검토한 결과, 16인일 경우 3선거구(연기・연동・부강)는 부강면을 4선거구로, 4선거구(금남・장군) 장군면은 6선거구로, 5선거구 연서면은 3선거구로 변경하는 안을 제시했다.

19인일 경우 5선거구(연기・연동・연서・해밀)는 연서면을 3선거구에 배치하는 안을 제시했다.

선거구 면적이 지나치게 넓고 반면 조치원 죽림리와 번암리는 면적이 좁고 인구수도 평균인구수인 19,788명에 약 8천명 못미치기 때문이다.

이에 따르면 19인 5선거구는 연기・연동면, 해밀동, 3선거구는 조치원읍 죽림・번암리, 연서면으로 획정된다.

정의당 세종시당 이혁재 위원장은 “선거구 획정시 중요한 점은 대표성으로서 선거구 면적이 지나치게 넓은 곳은 선거구역을 줄여 지역 대표성이 보장되도록 해야한다”면서, “읍면동이 합해진 선거구는 지리적 접근성과 인구 대표성이 균형을 이뤄지도록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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