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취약계층 대상 방역일자리 참여자 36명 모집
세종시, 취약계층 대상 방역일자리 참여자 36명 모집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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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접수, 선별진료소 운영·공공청사 방역 지원 등
저소득층·장애인, 코로나19 실직자 및 휴·폐업 자영업자 등 우선해 선발

세종시는 7일까지 ‘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 36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주민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대한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말부터 5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채용 인원은 36명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공공청사 등에 배치돼 방역관리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힘을 보태게 된다는 것.

참여 대상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며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및 휴·폐업 자영업자 등이 우선 선발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코로나19 검사 안내, 거리두기 질서 유지 등 업무를 지원해 원활한 선별진료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보람동 세종시 청사 등 공공시설에서 출입자 발열체크, 청사 내 기본 방역·소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중 신분증과 해당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을 참고하면 된다.

황병순 세종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방역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방역체계가 강화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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