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와이팜 바이오, 세종 로컬푸드 검사협력기관 지정
고려대-와이팜 바이오, 세종 로컬푸드 검사협력기관 지정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1.12.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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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업무협약식 갖고 로컬푸드 판매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참여
고려대, 와이팜 바이오연구센터 등은 28일 세종 로컬푸드 판매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는 28일 오후 2시 산학협력관에서 세종 로컬푸드 검사협력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갖고 지역 농산물 검사에 기여하게 됐다.

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김영준 학과장과 세종 로컬푸드 강성규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유해물질의 철저한 검사로 세종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는 세종 로컬 푸드 검사협력기관으로 지정된 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를 비롯해 식품 및 생활환경 안전성 연구실(실장 조태진교수), 와이팜 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박혜은) 등이 참여, 분석기기와 전문 연구인력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지역농산물의 안전 및 가공식품의 유해 여부를 사전에 검사하고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검사협력기관 지정 협약으로 △잔류농약검사, 미질DNA검사, 미생물 검사등 시험분석 업무 △분석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관련 지식 및 기술 교류  △검사 부적합률 최소화 및 사전차단 등으로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 제품의 안정성 강화와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준 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학과장은“검사협력기관지정으로 지자체-기업-대학의 협업을 할 수 있게 된만큼 역량을 결집하여 세종 로컬푸드의 안전성을 위한 검사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검사협력기관으로 지정된 와이팜 바이오연구개발센터 박혜은 센터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세종로컬푸드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써 전문적인 안전성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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