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디자인박물관·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제설계 공모 당선작, 내년 1월 발표
국립디자인박물관·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제설계 공모 당선작, 내년 1월 발표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12.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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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립디자인박물관 24개,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5개 작품 접수 완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은 국립디자인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제설계공모 작품접수 결과 각각 24개, 5개 작품이 접수되었다고 20일 발표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국립디자인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안에 지어지고 있는 국립박물관단지의 세 번째, 네 번째 박물관이다. 

국립박물관단지는 총 5곳의 개별박물관이 집적된 곳으로, 단지 안에는 국립어린이박물관과,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국립디자인박물관,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및 국립국가기록박물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사전 공개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당선작과 입상작으로 결정된다고 행복청은 밝혔다.

당선작에게는 각 박물관의 설계권이, 입상작에게는 총상금 1억원이 차등 지급된다.

수상 작품 정보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과 공모전용 홈페이지(www.designmuseum.kr, www.dchcent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복청은 앞으로 지어질 국립디자인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의 모습을 국민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활용한 디지털 작품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백 행복청 박물관건립팀장은 “이번 국립디자인박물관,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의 국제설계공모 작품접수에 응모해 준 국내외 많은 건축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두 박물관에 걸맞은 최고의 작품을 선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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