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북부경찰서, “연말연시 각종 범죄 강력대응“
세종북부경찰서, “연말연시 각종 범죄 강력대응“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12.16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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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민생안정 위한 특별형사활동, 내년 1월 7일까지 연장
스토킹·흉기 사용·외국인 범죄에 “관용 없어, 강도 높은 훈련 중“
세종북부경찰서 본관 현관문에 부착된 표지

세종북부경찰서(서장 박종혁)는 내년 1월 7일까지 형사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연말연시 민생안정을 위한 특별형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종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기간 스토킹 범죄 집중 신고 기간도 운영되는 가운데 스토킹 범죄의 경우 여성·청소년수사팀과 형사팀이 합동으로 대응, 집중수사를 벌인다.

흉기를 사용한 범죄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외국인범죄에도 강력대응을 하는 등 일상생활 속 악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는 것.

또 우범지대와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시적인 형사 활동을 벌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변보호 대상자 신고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가상 신고를 기반한 FTX 훈련을 통해 긴밀한 상황 전파와 순찰차 신속 출동, 피해자 우선적 보호, 피의자 현장검거 등 강도 높은 현장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에서도 피해자 보호 관련 훈련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는 등 수사 전 과정에서 피해자보호 중심 형사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종혁 서장은 “통상 2주간 운영하던 연말연시 형사활동 강화 기간을 이번에는 1개월로 확대 운영한다”며 “연인, 친구, 이웃 등 특수한 관계 또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피해를 알리기 어려웠던 스토킹 범죄는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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