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분양 청약자까지 총 19,602명 몰려 평균 19대 1 경쟁률
특별공급 물량에서 59B타입 다자녀 특공 노부모특공에 미달
세종시 6-3생활권 M2블록 공공분양아파트 ‘안단테’ 일반공급 청약이 1순위 마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청약센터는 7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총 154세대 배정에 14,170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92대 1을 보였고 모든 타입이 1순위 마감으로 2순위 접수는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전용면적 59㎡, 74㎡, 84㎡에 각각 A와 B 두 개 타입으로 모집해 총 995세대를 모집했던 세종안단테는 특별공급 청약자 5,432명을 포함해 총 19,602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92대 1이다.
이번 모집에서 전체물량의 50%는 세종지역에 50%는 전국청약이 가능한 기타지역에 배정됐다.
84A타입의 경우 기타지역에 배정된 총 6세대 물량에 3,207명이 청약신청해 53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적게 몰린 타입은 59B 타입으로 세종지역 청약에서 19세대 배정에 596명이 청약해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안단테는 LH에서 공급하는 일반분양아파트로 일반청약에서도 3년 이상의 기간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주택청약종합저축 및 청약저축은 매월 최대 10만원까지만 인정)이 많은 사람 순서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특별공급의 경우에도 세종지역과 기타지역은 50대 50으로 당첨자를 결정하는데 일부 타입의 특별공급은 배정물량보다 청약자가 적어 부적격이 나오지 않는 한 당첨자가 결정되기도 했다.
59B타입의 경우 노부모 부양특공에서 세종지역 7세대 배정에 6명이 지원해 1세대가 미달됐으며 기타지역도 1세대 배정에 1세대 지원해 경쟁률 없이 당첨이 가능해졌다.
다자녀특공의 경우 59A 세종지역에서 배정물량 24세대에서 21명 지원했고, 59B타입은 세종지역과 기타지역에서 각각 5세대씩 미달됐다.
한편 당첨자는 17일 오후 5시에 LH청약센터를 통해 발표되며 21일~24일 당첨자 서류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서류 등을 검토해 부적격이 있는 경우 27일~28일 양일간 예비당첨자 접수를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당첨자는 2022년 2월 3일~4일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 계약을 진행하며 7일~9일 현장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