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장애학생선수들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수확
세종시 학생들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교육청은 6일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지난 9월 8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북 일원과 경기도, 대구시, 세종시, 충남에서 종목별로 실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선수단 학생선수 23명이 출전해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조정에서 금메달 1개, 볼링 종목에서 은메달 1개, E-스포츠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과 지도자에게 이날 소정의 포상금과 종목(팀)별 포상금을 수여했다. 지도교사와 유공학교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학생선수들이 흘렸던 땀방울 하나 하나가 우리 세종시 장애학생체육의 새로운 도약과 우리 선수들의 힘찬 미래를 여는 행복한 디딤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여러분들이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통하여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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