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정례회 앞두고 주요 안건 심사 방향 발표
세종시의회, 정례회 앞두고 주요 안건 심사 방향 발표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1.11.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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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언론 브리핑 통해 11일부터 시작되는 정례회 진행 방향 설명
세종시의회는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정례회에서 다룰 안건을 설명하는 기자 브리핑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태환, 임채성, 손인수, 유철규, 박성수 의원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제72회 세종시 의회 정례회 의사일정과 주요 안건에 대한 언론 브리핑이 9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태환 의장을 비롯한 임채성 산업건설위원장, 손인수 예산결산위원장 등이 참섞해 이번 회기에서 다룰 주요 안건과 5분 발언 내용, 그리고 집행부 예산 등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이태환 의장은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35일간 진행되는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과 추가경정예산안 및 내년도 예산안 심사, 그리고 주요업무 하반기 추진상황보고와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 의장은 정례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27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15건 등 42건을 처리하며 동의안 13건, 예산안 10건, 의견청취 1건, 기타 안건 4건 등을 다루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임채성 산업건설위원장은 7,523억원의 예산을 심의하고 6건의 조례안을 상정, 처리하게 된다며 구체적인 심의 내용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손인수 예산결산위원장, 유철규 행정복지위원장, 박성수 교육안전위원장 순으로 회기동안 다룰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유철규 위원장은 내년도 세종시 본예산안은 1조9,2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0억원이 증액된 규모라고 밝히면서 “세종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사업 예산들이 효율적이고 균형적인 편성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또 유철규·박성수 위원장은 상임위별로 이번 회기동안 다뤄야 할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 방향과 심의해야 할 안건을 설명하고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의정활동에 충실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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