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회 만들기 위해 출마"
"건강한 사회 만들기 위해 출마"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03.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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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진 새누리당 세종시 국회의원 공천 신청자

   새누리당 세종시 국회의원 공천 신청을 한 신진 충남대 정외과 교수
“국가 사회가 전반적으로 어지러워져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뜻을 세웠습니다. 좌파들이 세력을 확장해가는 것과  뒤틀린 교육을 바로잡고 싶습니다.”

11일 새누리당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 공천 신청을 한 신진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54)는 출마 의견을 피력하면서 “2-3일 이면 (공천)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그 때 말씀 드리겠다”며 공천 관련 중앙당과의 사전 조율 여부에 대해 직답을 피했다.

신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전화 통화에서 “세종시는 정치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이 곳의 정치 성향이 국가의 향후 정치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출마지역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정치를 직업으로 하지 않는 만큼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람직한 방향을 보여 주겠다” 며 “참신하고 사회가 바라는 도덕성을 갖춘 것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 예비후보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현 사회는 새로운 인물을 필요로 하고 있다” 며 “과거 비리와 부정으로 얼룩진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세종시와의 연고성 부족과 관련, “원적이 세종시와 인근한 천안군 병천면이고 백부와 누님이 전의, 금남면에서 살아 세종시가 생활 근거지나 다름없다”고 말하며 “새 시대에 부응하는 인물이고 유권자와 주민이 원하는 후보이면 선택을 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 교수는 대전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서울대 대학원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했다.

한편, 새누리당 세종시장 국회의원 공천 신청은 신진 교수와 박희부 전 국회의원(73), 오경수 전 대통령정책실 신행정수도기획단 대외협력관(48)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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