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첨단화, 스마트 농업시대 열렸다
벼농사 첨단화, 스마트 농업시대 열렸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1.09.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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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28일 벼농사 현장평가회서 농사평가·신기술 공유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가 28일 소정면 벼 신기술포장에서 관내 벼 재배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를 총괄 평가하는 ‘2021 세종시 벼농사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농촌인구 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노동력 절감형 신기술 도입사례, 첨단기술이 벼농사에 접목된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평가하는 현장학습으로 진행됐다.

평가회는 ▲올 한 해 기상과 벼 작황 및 병해충 발생 동향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모색 ▲벼 드문모심기 신기술 도입사례 및 전시포 견학 ▲육묘 자동화시설 및 자율주행 이앙기 활용평가 ▲농업용 드론 전시 및 시연회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농가는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이 기대되는 ‘벼 드문모심기’ 및 ‘드론직파’ 신기술 도입 포장을 견학하며, 농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벼농사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배동필 세종시벼연구회장은 “현재 농업은 첨단기술을 농기계에 접목해 자동화하는 스마트농업이 도입되면서 우리 농업인들도 평가회를 통해 배우고 익힌 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농촌 노령화와 미래농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시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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