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세종 학생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 개최
2021세종 학생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 개최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9.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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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9개 팀, 염원 담은 노래·댄스·연극 등 다양한 발표
교육청 “미래 통일 세대들이 한반도 평화·통일 풀어냈다”

세종시교육청은 10일 오후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비전과 희망을 탐구하는 ‘2021 세종 학생 평화·통일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비대면 예선전을 통과한 본선 9개 팀(초등 3개 팀, 중학교 4개 팀, 고교 2개 팀)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그동안 준비했던 기량을 선보였다. <사진>

초등은 팀당 7~8명으로 구성해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노래와 댄스, 연극 등 다양한 형태의 발표를 했다.

평화·통일 관련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보고서를 작성, 탐구 결과 발표 및 팀별 상호 질의응답을 한 가운데 중등 참가학생들에게는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되었다고 교육청은 말했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평화로운 한반도, 모두가 꿈꾸는 하나 된 우리’라는 대주제 아래 미래 세대들의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한 민주시민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평화·통일교육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평화통일을 한걸음 앞당길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라며 “참여와 협력의 학생 중심 행사가 미래 통일세대들이 평화로운 통일을 이끌어 내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지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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