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 재산피해 9900여만원 추정… 내부 천장서 발화한 듯
2일 오전 11시 6분쯤 세종시 다정동에 있는 한 상가 2층에 입주한 의원에서 화재가 발생,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내부에 있던 6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근린생활시설인 다정동의 한 상가 2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를 받고 소방관과 소방차 등이 출동했다는 것.
소방관들이 내부에 진입한 결과, 화염이 솟지는 않았으며 연기를 빼내는 작업을 벌이는 한편 인명수색을 한 결과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의원 내부에 있던 의료기기 및 의료 관련 물품과 천장이 불에 타 약 996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의원의 천장에서 확인되지 않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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