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화장실에선 불법촬영 걱정 뚝!
수목원 화장실에선 불법촬영 걱정 뚝!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6.15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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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불법촬영 예방 ‘안심거울’ 설치
세종경찰서와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 협력 지속
국립세종수목원이 세종경찰서와 함께 관람객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수목원 내 화장실 등에 ‘안심 거울’ 설치하고 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4일 수목원 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안심거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세종경찰서와 함께 진행된 이번 사업은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화장실 등에 안심거울을 설치하고, 몰래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는 것.

화장실 출입구에 설치된 안심거울은 화장실 이용 시 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해 불법촬영 등 범죄 발생 요인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부착물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앞으로도 경찰서 등과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예방 등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세종수목원 김인범 안전관리팀장은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안심거울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세종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안전한 수목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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