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조정 거쳐 약 7억원 깎아... 총 4,886억원 규모, 자체 긴급사업 위주로 편성"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철규)는 21일과 24일 이틀간 제1~2차 회의를 열고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 6개 안건을 심사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정복지위는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접종 지원 관련 정부 추경 및 자체 긴급사업 등 필수경비 위주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사진>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65억6,835만8000원(5.74%) 증액한 4,893억5,195만4000원으로 편성됐으며, 계수조정을 거쳐 6억9,370만원(0.14%) 감액한 4,886억5,825만4000원으로 수정 가결됐다는 것.
‘시설관리공단 경상전출금’ 등 11개 사업에서 10억8,520만원을 감액한 반면 ‘2021 대한민국 숙박 대전’등 7개 사업에서 3억9,150만원을 신설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날 제1회 추경 예산안 반영에 따른 사전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202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2차) 등 6개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설명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예산심의 결과는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31일 제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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