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건설현장 종합민원창구 ‘행복목소리’ 개설
행복청, 건설현장 종합민원창구 ‘행복목소리’ 개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3.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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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다양한 요구사항에 민·관이 공감·소통하는 문화 조성 위해
임금체불, 행정·법적·기술 상담, 기타 건설 민원 등 다양한 상담 가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건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 청취를 위해 ‘행복목소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행복청 전경)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 청취를 위해 ‘행복목소리’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행복청 전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행복도시 건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 청취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체불신고센터’를 ‘행복목소리’로 확대·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행복청은 건설현장의 임금, 자재, 장비대금 등의 체불 발생을 방지하고 건설 근로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일터조성을 위해 ‘체불신고센터’를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건설 현장은 작업공정이 복잡하고, 많은 공사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관계로 체불을 비롯해 행정·법적 사항, 건설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가지 문제와 갈등들이 지속적으로 발생된다.

행복청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이러한 건설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선제적이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번에 건설종합민원창구인 ‘행복목소리’를 개설했다는 것.

‘행복목소리’를 통해 현장 내 위법사항, 안전관련 행정절차나 기술적 사항, 신기술 적용, 임금·자재대금의 체불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상담할 수 있다고 행복청은 말했다.

행복청에 설치된 전용전화(☎ 044-200-3333)를 통해 언제든 상담 접수가 가능하다.

행복청 인터넷 홈페이지의 참여·민원→신고상담실→건설민원상담센터(행복목소리)에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유형별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행복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청취, 현장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함으로써 모범적인 건설문화를 선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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