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4일부터 민간 공유전기자전거 일레클까지도 정보 통합제공”
세종시의 공영 자전거·민간 공유 전기자전거·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의 상태·위치정보 등이 14일부터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통합제공 된다.
시는 행복도시 신도심 등에 공영자전거 어울링(3,000대)을 비롯해 민간 공유전기자전거 일레클(400대, 1∼4생활권), 전동킥보드 알파카(200대, 1생활권) 등의 모빌리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들이 개인 이동수단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포털 ‘세종엔’에 통합 위치정보 체계를 구축, 1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한다”고 말했다.
세종엔에 표출되는 정보는 사용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용 가능한 기기의 위치, 요금, 배터리 및 주행 가능 거리(시간) 정보 등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에 도입된 다양한 개인이동 수단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네이버·다음 등에서 ‘세종엔’(www.smartsejong.kr)을 검색한 후 접속하면 된다.
이어 세종엔에 표출된 정보를 활용, 이동수단을 선택한 후 ‘이용하기’를 눌러 해당 앱을 실행한 후 이용하면 된다.
장민주 세종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활용해 기존에 각각의 앱에서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다양한 개인 이동수단 정보를 한 곳에서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특화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