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5-1생활권 합강동 복컴 외관, 이렇군요"
"세종시 5-1생활권 합강동 복컴 외관, 이렇군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2.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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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8일 설계심사위 열어 당선작 발표... 스마트시티 어울리게 미래지향적 구조 갖춰
5-1생활권 합강동에 설치될 합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세종시 5-1생활권 합강동에 설치될 합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10일 행정중심복합도시 ‘합강동(5-1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이하 복컴)’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복컴설계 공모에는 4개의 작품이 출품됐된 가운데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외 1개사에서 제출한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위드종합건축사사무소 외 2개사에서 제출한 설계안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계공모는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감염병 예방 및 전파 방지에 효과적인 설계안(거리두기‧환기‧비접촉)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

또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핵심 특화요소와 연계해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공동체 기반 마련을 목표로 설계됐다는 것.

합강동 복컴 당선작은 기능별로 건물을 구분 배치해 합리적인 이용 동선을 확보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롭도록 계획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합강동 복컴은 세종시 합강동(5-1생활권)에 부지면적 9643㎡, 연면적 1만2,380㎡ 규모로 건설되며 2024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주민센터,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5-1생활권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구역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특화된 ‘스마트형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라고 행복청은 말했다.

합강동 복컴 설계의 특징은 공간을 분리해 배치한 것이다.
세종시 합강동 복컴 설계의 특징은 공간을 분리해 배치해 합리적 동선을 확보하고 주변과의 조화에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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