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울동에 들어설 평생교육원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세종시 산울동에 들어설 평생교육원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2.10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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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디엔비건축사사무소 외 3개사 제출한 설계안 선정 발표
“감염병 예방, 감염 방지 건축물로 평가 받아... 내부 공간도 독창적”
2024년 산울동에 들어설 평생교육원 설계공모당선작
2024년 세종시 산울동에 들어설 평생교육원의 설계공모 당선작.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산울동에 들어설 평생교육원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나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지난 8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산울동에 설치될 세종시 평생교육원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디엔비건축사사무소 외 3개사에서 제출한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설계공모는 특히 감염병 예방과 전파 방지에 효과적인 건축물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거친 설계안으로 평가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활용될 평생교육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일자리 재취업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시설을 배치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

특히 평생교육원 당선작은 건축물 내부의 공간 배치와 각 층별로 외부공간을 배치한 부분이 우수하며 내부공간을 독창적으로 계획했다는 점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았다. 

평생교육원은 어울림 마당, 쌍방향 온라인스튜디오, 메이커 스페이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어울림 마당’을 중심으로 정보검색에서 재취업 교육까지 연결되는 일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성현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행복도시 주민을 위한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건축물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고민했다”면서 “평생교육원 설계공모 당선작 설계 의도 구현과 행복도시 공공건축 품격향상을 위해 설계와 건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원은 2024년 세종시 산울리(6-3생활권)에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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