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4일간 출근시간 한누리대교 앞에서 당 간부 참여 비리 규탄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일 부동산 투기와 채용비리 의혹 등에 휩싸인 민주당 김원식·안찬영·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원의 사퇴 촉구 1인시위에 나섰다.
오는 4일까지 ‘1인시위 주간’으로 정한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청년위원회, 여성위원회, 정책위원회에서 출근시간대 한솔동 한두리대교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를 벌인다.
첫날인 1일에는 김영래 청년 전국위원이 시위에 참여하고 “청년들은 연줄이 아니라 공정(公正)한 경쟁을 원한다”며, 김원식 시의원 아들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또, 그는 “세종시가 부동산 투기장으로 변하는 데 시의원들이 앞장서고 있어, 한심하다”면서 “시의회는 세종시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킨 시의원들을 모두 제명하고 뼈를 깎는 반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비리의혹 민주당 시의원 3인방의 사퇴 촉구를 위해 매주 논평을 발표하고 맹공을 퍼부어 왔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