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방경찰청(청장 이명호)은 4일 오후 2시 기동단 연병장에서 기동단 창설식을 개최했다. <사진>

세종경찰청 기동단은 경호·경비·대테러·재난 및 민생치안 등 다목적 역할 수행을 위해 1과 및 2개 경찰관기동대로 구성됐다.

초대 기동단장으로는 백현석 전 정부세종청사경비대장이 임명됐다.

창설식에는 이명호 청장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 조소연 정부세종청사관리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명호 청장은 치사를 통해 “기동단이 세종시와 정부세종청사의 안전지킴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시민들과 정부세종청사의 든든한 울타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지방경찰청과 세종시가 힘을 모아 새로운 지역의제(디지털 범죄예방 등)와 행정서비스를 개발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준현 국회의원은 “세종의 치안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세종경찰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 전국 제일의 안전한 도시 세종에 걸맞는 스마트 기동단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