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국립법무병원(원장 조성남)은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상호 의학 정보 교류를 통한 치료감호대상자의 효과적 치료 등에 협력하고 각종 의료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에 따라 의학 정보 및 기술 교류, 의학 발전을 위한 임상시험 등의 연구 활동, 기관 간 환자 의뢰 및 검사 의뢰에서도 협력하며 의료발전에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또 질병 예방과 의료 지원 등 의료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나용길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과 국립법무병원이 상호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협력 활용해 미래지향적 의학 발전 선도 및 양 기관 환자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남 원장은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양 기관이 교육, 연구, 진료, 봉사 등 각각의 영역에서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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