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왕이면 아내는...왕비
남편이 왕이면 아내는...왕비
  • 오원균
  • 승인 2013.04.04 11:3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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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균의 효사랑]아내가 남편에게 지켜야 할 도리

효(孝)를 실천하면 가정이 화목하게 되고 가정이 화목해지면 자연적으로 자녀들이 효를 실천하게 된다. 가정에서 우선 부부간에 생활의 모범을 보여야 자녀들이 따르게 되는 것이다. 자녀들이 잘못한다고 하는 것은 우선 부모가 먼저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자녀들은 제일 많이 보고 배우는 것이 가정에서 조부모와 부모인 것이다.

탱자나무에 탱자가 열리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 고사성어에 남귤북지(南橘北枳)의 뜻을 보면 탱자나무를 북쪽지방에 심으면 탱자가 열리고 남쪽지방에 심으면 귤이 열린다고 한다. 교육의 의미인지 실제의 의미인지는 나도 잘 모르고 고사성어를 인용하고 있다.

가정에서 부부간의 행동 중 아내가 남편에게 지켜야 할 도리 10계명을 잘 지키면 자녀들을 효자, 효녀로 키울 수가 있다고 본다.

첫째, 남편이 가정에서 가장 편안하고 안정감을 갖도록 분위기를 만들자.
둘째, 음식은 가능한 남편의 식성에 맞게 정성을 기울여 준비하자.
셋째, 가정에서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남편과 타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자.
넷째, 남편을 다른 집 남편과 비교하지 말자.
다섯째, 남편을 왕처럼 대접해주면 아내는 왕비가 된다.
여섯째, 남편이 하고 싶은 일이 달성될 수 있도록 내면에서 돕는다.
일곱째, 시댁 집일을 친정집 일 이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자.
여덟째, 나 자신의 발전과 가정을 위해 꾸준히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자.
아홉째, 수입에 맞게 절도 있는 살림을 하도록 하자.
열째, 하루에 한 번 이상 남편 칭찬거리를 찾아 칭찬을 해주도록 하자.

위의 10계명을 가능한 지키도록 하여 자녀들이 부부의 좋은 모습을 보고 효를 실천하도록 아내가 더 희생적으로 노력하면 가정이 화목하게 되어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 될 것이다. 즉, 가정이 화목하게 되면 하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게 될 것을 확신한다.

     
   
 
오원균, 연기 출생, 충남대 졸업,성산효대학 명예효박사, 서대전고교장, 충남대 총 동창회장, 삼성 효행특별상, 대한노인회 효자상 수상,대전시 효 지도사 교육원장, 효실천운동본부 대표회장, 이메일 : owk5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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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자 2013-04-20 09:19:39
대전,세종특별자치시 함께 하는 효 확산
HYO 실천을 위한 3.3.3 칭찬 운동
적극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의 근본은 결코 흐트러지지 않고 가식 없는 진실성과 성실성에 있습니다.
효 실천 생활화 될수 있도록 웃어른에 대한 효 교육,예절교육
따뜻하고 포근한 인성을 가질수 있도록 확산 되리라 믿습니다.

교수님
고맙습니다.

강미선 2013-04-12 10:28:10
효는 이론이 아니고 실천이다. 원장님께서 효문화 실천을 위해 앞장서시는 아름다운 모습 보기 좋습니다.
모든 효우님들께서도 오원균 원장님의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마음가짐을 본받아야 겠지요. 나부터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겠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