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6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기지개
세종시 '36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기지개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6.07 2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8일부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
세종시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세종의 지리ㆍ역사ㆍ정치ㆍ문화 등 전 분야에 걸친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세종시 문화대전’ 편찬 사업에 돌입했다. <사진은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모습>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됐던 세종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이 본격 기지개를 편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홍준 교육지원과장)는 오는 8일부터 아름동, 고운동남측, 새롬동, 한솔동정음관, 보람동,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총 6곳에서 36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은 학생 등교수업이 전면 실시되는 시점에 맞춰 운영을 재개하게 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어학, 만들기, 미술, 배드민턴, 음악줄넘기 등 총 36개 과정으로, 초등학생 5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8일까지 주 1회 80분간 진행된다.

센터는 그간 6개 복컴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강사가 힘을 모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학습 여건을 조성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실 방역소독 실시, 비접촉식 체온계‧마스크‧손소독제‧분무살균제 교실 비치, 투명 칸막이 설치, 안전보험 가입 등 개강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6개의 복컴을 점검하는 등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개강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홍준 센터장은  “학생 등교수업 전면실시 결정이후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개시를 위해 꼼꼼히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학생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