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12시부터 접수…관내 거주 초·중생 100명 대상
세종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초·중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노벨상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교실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재미있고 엉뚱한 상상을 직접 연구·실험해보는 프로젝트로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세종 생활과학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가정에서 온라인 화상수업 프로그램(ZOOM)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노벨상과 이그노벨상 ▲이그노벨 수상작 파헤치기 ▲자유주제 연구실험 ▲이그노벨상 시상식 등이 실시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중생 100명으로, 4일 낮 12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생활과학교실 홈페이지(http://bit.ly/노벨)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라인 교육에 필요한 워크북은 접수 완료 후 정해진 수령장소에서 드라이브·워킹 스루 형식으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익대학교 생활과학교실(☎044-860-2060)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석 경제정책과장은 “과학을 어려운 것으로만 생각한 아이들에게 과학은 재미있고 친숙한 것이라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세종 생활과학교실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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