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재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장애인 50가정에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손소독제, 소독티슈, 핸드워시, 간편식, 라면, 건강음료 등으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16일~17일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 장애인가정에 전달했다.
김재설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복지시설 휴관이 길어지고 있어 취약계층의 생활도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 힘든 위기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장애인복지법’과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가족지원조례’에 근거, 세종시가 위탁해 사단법인세종시장애인부모회가 운영하는 기관이다.
장애인 가족의 사례관리, 역량강화, 휴식지원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 가족 친화적인 사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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