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발전본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통령 표창
세종발전본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통령 표창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1.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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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 공공기관 중 1위 차지, "지역주민 재난대처 능력 향상 기여"
지난 10월 31일(목) 세종발전본부 직원 및 지역주민, 유관기관들이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목) 세종발전본부 직원 및 지역주민, 유관기관들이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발전본부(본부장 김경수)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54개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한 쾌거다.

총17개의 유관기관을 포함한 약 290여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 이란 목표로 진행됐다.

지진에 따른 발전정지와 유해화학물질의 누출 및 냉각탑 화재에 의한 인접 야산으로의 산불 확산 등을 반영한 복합재난 시나리오를 개발해 현장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세종시청, 소방서, 보건소, 경찰서, 육군경비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재난대응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훈련체험단을 구성해 훈련 기획회의부터 현장훈련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시키는 등 지역주민들의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도심발전소 인근지역의 재난에 따른 긴급 조치 요령을 숙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김경수 세종발전본부장은 "이번 표창은 우리 사업소의 종합재난 대응능력과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써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은 빛나는 성과"라며 "지속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국제안전 인증도시인 세종시에 위치한 발전소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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